www.Friendy.co.kr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정말 오랜만에 올리는 음악같다.
귀찮다는 이유로.. 하는일없이 바쁘다는 핑계로 너무 소홀했던거 같다.
일부 회원들의 요청 메일이 없었다면 계속 내팽겨 버렸을지도 모르겠다.


오늘같이 비오는 밤엔 음악이 참 좋게 들린다.
비가 오지 않더라도 밤늦은 시간이나 새벽시간에도 마찬가지다.
왜 그럴까?

단순히 조용해서? 기분탓에?
 
아니다.
비오는날은 상대적으로 습도가 높아지고 온도도 낮아진다.
평소에는 소리가 위쪽으로 올라가나 비오는날은 공기보다 기압이 낮아져, 즉 밀도가 높아져 소리가 땅쪽으로 퍼지기 때문에 더 잘 들리게 된다. 
그래서 비올때는 교실이나 방에서 조그마한 소음도 잘 들리게 되는것이다.
낮보다 밤에 소리가 더 잘 들리는 것도 같은 이유이다.

거기다 감성또한 예민해지니 시너지효과가 생기기도 한다.


안네 바다라는 노르웨이 가수이다.
직접 프로듀싱한 'Boundless Love'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곡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제법 유명한 가수이고 뛰어난 외모만큼이나 곱고 아름다운 목소리가 매력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