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후인 소나타 펜션과 긴린코
유후인 거리를 걷다보면 끝자락쪽에 자리한 소나타 펜션
겉에서 보기엔 아담하고 작아 보이지만 있을건 다 있다구요
실내 온천, 야외온천 등 ^^
현관문을 열고 들어갔을때 처음 마주치는 거실 전경.
주방쪽인데 전자렌지, 토스트기, 커피포트등이 갖춰져 있다.
냉장고가 있는 주방안쪽은 출입금지라고 한다.
지금은 여진도 전혀없고 평화로운 유후인 이지만 얼마전에 있었던 지진땐 여진이 있거나 예감이 안좋으면 전자렌지 다이 밑에서 잠을 청했다고 한다.
물론 모든 짐들은 치운채로~
들어가면 안내, 주의사항을 친절히 설명해주시고, 밑에 내용도 한번 읽어 보라고 얘기해주신다.
우리가 잘 다다미 방.
가장 먼저 온 관계로 가장 먼저 방을 고를수 있는 기회를 ㅎ
시원하고 깔끔 그 자체.
일본에선 침대방보다 다다미방이 역시 제격! ^^
여기가 가장 큰방이었는데 특이하게도 미니 냉장고가 없었다.
다른방은 미니 냉장고가 다 있는걸 확인 했는데...
천장엔 자연조경을 이용한 창문이 있는게 눈의 띄었다.
빛이 들어오니 훨씬 밝아 보이고 답답하지 않은 효과도...
이날 남자는 1층 화장실을 이용하고, 여자는 2층 화장실을 이용하게 하였는데
일본은 우리나라와 달리 화장실과 샤워부스가 따로 되어 있는게 대부분이다.
샤워부스는 찍지를 못했음 ^^;
야외온천의 전경
실내온천은 얼마전에 발생한 지진의 여파로 금이가서 공사중이라고 하였다.
식사 후 야외온천.
물은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딱 좋은 온도였다.
온천물에 담그고 나오니 몸이 노곤노곤해지는게 피로가 싹 가시는듯한 기분이었다 ^^
펜션지기의 뒷모습. 왼쪽에 있는분
부산이 고향이신분으로 일본에 온지는 이제 제법 되었다고 한다.
같이 묵었던 사람들과 펜션지기님과 간단히 한잔하면서 두런두런 얘기하다가 사진 한번 찍는다니 얼굴 팔리기 싫다며 죄다 뒤돌아선 모습 ㅋㅋㅋㅋ
냉장고에 가지고 있던 각종 일본술들을 조금씩 맛볼수 있었던 즐거운 수다 시간이었다 ^^
간단하게 제공되는 아침 조식.
유후인은 아침일찍 식당 문여는곳이 없어서 이렇게 제공한다고 한다.
은근 배부르고 든든함 ^^
소나타 펜션에서 2분 거리에 있는 긴린코.
날씨가 더운관계로 요즘엔 물안개를 볼수없다고 하였지만 혹시나 몰라서 새벽같이 일어나서 갔건만
역시나 물안개는 전혀 찾아볼수가 없었다 ㅜ.ㅜ
긴린코 호수 자체가 온천물이 섞여서 차갑지가 않고 미지근한 물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연못에 사는 물고기들이 다른곳과 달리 덩치는 크지만 느긋하고 느려터진 놈들 뿐이라는데 실제로도 그런거 같았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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