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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Almighty God (3:11)

02. Nobody knows the trouble Ive seen (3:12)

03. Sometimes I feel like a motherless child (2:28)

04. Antiphone Blues (3:23)

05. Jag vet en dejlig rosa (2:44)

06. Traumerei (4:30)

07. Come Sunday (4:38)

08. Heaven (3:13)

09. Entonigt klingar den lilla klockan (3:38)

10. Den singnade dag (3:08)

11. Largo (3:05)



프로프리우스 레이블 최고의 베스트셀러이며 우리니라에서도 많은 대중적 지지도를 확보하고 있는 음반. 레이블 출범 초창기에 발매되어 지금까지도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명반이다.

 

색소폰과 오르간이라는 독특한 악기편성으로 슈만의 '트로이메라이' 헨델의 '라르고'등 클래식 소품들과 유명한 흑인영가와 스웨덴 성가, 그리고 듀크 엘링턴의 곡들까지 다양한 음악을 담아내고 있다. 색소폰 특유의 짙은 부르스적 필링과 오르간의 종교적 경건함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며 이전에 들어보지 못한 환상적인 음향을 들려준다.

 

지금처럼 오디오 파일이란 개념이 확립되기 훨씬 이전에 이미 많은 애호가들로부터 검증을 받았던 뛰어난 음질을 자랑한다.

 

위의 글은 이 앨범에 관한 소개를 인용한 글이다.

 

 

이 앨범은 오디오 애호가들에겐 너무나도 유명한 앨범이다.
넓은
성당에서 녹음한, 그래서 듣고있으면 공간감과 음장감이 지나치게 크지는듯한 느낌을 받을수 있다.
또한 이 앨범은 녹음도 녹음이지만 색소폰 연주와 파이프 오르간의 이질적이면서도 묘한 조화가 아주 인상 깊게 다가온다.
단점을 찾으라면 앨범명에서 보이듯 블루스라는것이다.
그래서 약간 무겁고 어두운 느낌이 있는건 사실이다.

그러나 은은하게 울려퍼지는 파이프오르간의 잔향감과 색소폰의 소리란 이런것이다라고 들려주는듯하는 소리가 마음을 너무나 편안하게 해준다.

지금 이순간 조용히 눈을 감고 있으면 나의 좁은 방이 거대한 성당이 되어 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