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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 - 까르미뇰라

  01. The Spring Op.8 No.1 in E Major RV269 - Allegro
  02. The Spring Op.8 No.1 in E Major RV269 - Largo & Pianissimo Sempre
  03. The Spring Op.8 No.1 in E Major RV269 - Danza Pastorale, Allegro
  04. The Summer Op.8 No.2 in G Minor RV315 - Allegro non Molto
  05. The Summer Op.8 No.2 in G Minor RV315 - Adagio-Presto
  06. The Summer Op.8 No.2 in G Minor RV315 - Presto
  07. The Fall Op.8 No.3 in F Major RV293 - Allegro
  08. The Fall Op.8 No.3 in F Major RV293 - Adagio
  09. The Fall Op.8 No.3 in F Major RV293 - Allegro
  10. The Winter Op.8 No.4 in F Minor RV297 - Allegro
  11. The Winter Op.8 No.4 in F Minor RV297 - Largo & Pianissimo Sempre
  12. The Winter Op.8 No.4 in F Minor RV297 - Danza Pastorale, Allegro
  13. Concerto for 3 Violins, Viola & Bass in F Major RV551 - Allegro
  14. Concerto for 3 Violins, Viola & Bass in F Major RV551 - Andante (Mangiocavallo)
  15. Concerto for 3 Violins, Viola & Bass in F Major RV551 - Allegro
  16. Concerto for Strings in D Minor RV128 - Allegro non Molto
  17. Concerto for Strings in D Minor RV128 - Largo
  18. Concerto for Strings in D Minor RV128 - Allegro



우리나라 사람들이 일생동안 가장 많이 듣는 클래식이 '사계'라고 한다.
무슨 행사장이면 거의 어김없이 사계가 들려오는걸 들을수가 있다.
그정도로 사계의 음반은 무지하게 많다.

그중에서 유명한 걸로는
이무지치나 비온디, 아요, 갈란테, 까르미뇰라가 있는데 오늘 추천하는건 까르미뇰라 이다.

이무지치는 가장 교과서적인 사계를 들려준다. 부드러움과 여유로움이 묻어나는..
반면에 파비오 비욘디는 투박하면서도 자기멋대로 연주한다고도 할정도로 노처녀 히스테릭한 면이 없잖아 있다. ㅡ.ㅡㅋ
줄리아노 까르미뇰라는 기존 사계의 틀을 탈피한다.
엄청난 스피디함과 강렬함이 그 특징이다 그러면서 명료하면서 투명함까지 갖춰져 있다고 볼수 있다. 지금 흘러나오는게 여름 3악장 부분인데 기존의 사계와는 다르다는걸 느낄수가 있을것이다.

까르미뇰라는 전통적인 사계의 지루함에서 벗어나려고 한다면 강추한다.
그리고 이 음반은 쨍쨍거리는 오디오나 저렴한 오디오에선 약간 쏘는 면이 없잖아 있다.
금세기 10대 레코딩중의 하나라고까지 불리는 이 음반은 아무리 클래식을 싫어하더라도 꼭 소장해야하지 않을까 싶다.

참고로 윗 사진은 SACD로 나온 사진이고 아래 divox는 일반 cd 이다.
물론 두개 똑같은것인데 음질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다.
이것도 호불호가 갈리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