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박사와 방콕 맛집]쏨분씨푸드 vs 꽝씨푸드
말하다2015. 11. 23. 21:46
방콕가면 꼭 먹어야봐야 하는 음식이 있죠..
바로~ 뿌팟퐁커리 입니다.
다른건 다 안먹어도 이건 무조건 먹어야 하는 음식입니다.
그중에서도 한국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곳이 쏨분씨푸드와 꽝씨푸드 입니다.
두군데 다 가보고 비교를 해봤습니다.
참고가 되었음 좋겠네요 ^^
먼저 쏨분씨푸드 쌈얀점으로 갔습니다.
택시타면 짬쭈리스퀘어로 가자고 하면 됩니다.
택시에서 내리고 정문을 바라보고 왼쪽으로 들어갈수가 있는데
혹시 정문으로 들어가면 사진의 KFC 쪽으로 가면 왼쪽으로 가는길이 있습니다.
조금만 가면 이 로고가 보이는데 바로 여기 입니다.
시설도 깨끗하고 좋고 메뉴판도 깔끔합니다.
기다리는 동안 수박쥬스인 땡모반도 시켜야죠 ^^
착색적인 맛이 아닌 정말 수박만 갈아서 만든 수박쥬스 맛 입니다.
짜잔~~ 드디어 나왔습니다.
무조건 흰쌀밥에 비벼 먹어야 제맛이죠..
아응~~~ 또 먹고 싶어지네요
굴볶음밥도 맛있고 좋습니다.
적고 있다보니 너무너무 먹고 싶어지네요..
침이 츄르릅~~~ ㅜ.ㅜ
이제 꽝씨푸드로 가볼까요??
MRT 후워이쾅 역에서 하차하면 조금 더 빠릅니다.
2번 출구로 나오세요
가끔 어떤 블러그에 3번출구로 나오라고 하는데 2번출구입니다.
계속해서 직진합니다.
도보로 약 10분정도 걸리는데 무지 더워서 2~30밧 주고 오토바이 타는걸 추 천합니다.
육교가 보입니다. 여기 육교가 아닙니다.
어떤 블러그에 육교아래라고 해서 더운데 한참 헤맸는데요..
당시 심정은 진짜 그 블러그가서 야~ 너 xxx 박아 해주고 싶었습니다. ㅜ.ㅜ
암튼 조금 더 걸어 가세요
여기 육교가 보이네요
2번째 육교 왼쪽 아래에 있습니다.
식당전경입니다.
깔끔한 쏨분씨푸드와 달리 동네 중국집 같은 모습입니다.
메뉴판도 쏨분과 달리 웬지 친근한? 모습입니다.^^
메뉴판 보면 사진만 알아볼 수준입니다. ㅎ
태국은 공짜 와이파이가 흔치 않은데 친절하게 제공해주는게 인상적이였습니다.
뿌팟퐁커리 나왔어요
양이 엄청 많아요
게 집게가 엄청 큽니다. 쏨분보다 더 컸어요
게살볶음밥 시켰는데 밥은 찰지지가 않고 후 불면 밥알이 날립니다.
근데 이것도 양이 엄청 많습니다.ㄷㄷㄷ
개인적으로 비교하자면
접근성, 시설의 깔끔함은 쏨분이 나았구요.
조금은 더 달짝지근한 맛이었습니다.
반면에 꽝씨푸드는 기름기가 조금 더 많아 살짜기 느끼했었구요
여기선 워낙 양이 많아 흰쌀밥을 시키지 않아 흰쌀밥으로 안 비벼 먹어서 더 그렇게 느낀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대신 양이 엄청나게 많고 가격이 더 저렴합니다.

















